말씀묵상
히브리서 11:8-16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1-27 09:23
Views
2378
2024년 1월 27일(토, 1884)
히브리서 11:8-16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해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갔다. 그리고 그를 통해 많은 후손이 생육했다. 이 믿음의 사람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지만,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해 믿음을 따라 죽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한 성을 예비하셨다.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유업의 땅으로 나아갔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른 채 앞으로 나아갔다. 이것이 무모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에게는 믿음의 행동이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앞일을 계산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따라가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약속하신 땅에서 나그네처럼 거류했고, 동일한 약속을 받은 이삭,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서 살았다.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많아 단산했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잉태할 힘을 얻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믿음으로 전이된 것이다. 하나님은 죽은 것과 다름없는 사라의 태에서 태어난 아들을 통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은 자손을 이루게 하셨다. 믿음으로 살았던 족장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지 못하고 죽었지만, 믿음의 눈으로 죽음 너머 본향을 바라보며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다.
‘나그네’라는 말은 순우리말로, ‘나가다’의 ‘나가’에서 사람을 뜻하는 ‘네’가 붙은 것이라고 한다. 곧 ‘나가 있는 사람’,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 나그네다. 오늘날 문화에서 이 낱말은 낭만적인 느낌으로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성경에서 나그네는 어쩔 수 없이 타지에 기거하는 떠돌이를 의미한다. 믿음의 족장들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이방인처럼, 순례자처럼 살았다. 하지만, 그들은 하늘에 속한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면서, 완전하고 궁극적인 약속을 내다보면서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 나의 신앙이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엎드리자. 더 나은 본향이라는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자.
더 나은 본향이라는 말씀이 내 것이 될 수 있어야, 순종이 쉬워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이 땅의 삶에 매몰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본향을 향해 담대히 걸어갔던 믿음의 조상들의 걸음과 보조를 맞추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히브리서 11:8-16절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 순종해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갔다. 그리고 그를 통해 많은 후손이 생육했다. 이 믿음의 사람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지만,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해 믿음을 따라 죽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한 성을 예비하셨다.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유업의 땅으로 나아갔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른 채 앞으로 나아갔다. 이것이 무모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에게는 믿음의 행동이었다. 이성적인 판단으로 앞일을 계산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따라가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약속하신 땅에서 나그네처럼 거류했고, 동일한 약속을 받은 이삭,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서 살았다. 믿음으로 사라는 나이가 많아 단산했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잉태할 힘을 얻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믿음으로 전이된 것이다. 하나님은 죽은 것과 다름없는 사라의 태에서 태어난 아들을 통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은 자손을 이루게 하셨다. 믿음으로 살았던 족장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지 못하고 죽었지만, 믿음의 눈으로 죽음 너머 본향을 바라보며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다.
‘나그네’라는 말은 순우리말로, ‘나가다’의 ‘나가’에서 사람을 뜻하는 ‘네’가 붙은 것이라고 한다. 곧 ‘나가 있는 사람’, ‘떠돌아 다니는 사람’이 나그네다. 오늘날 문화에서 이 낱말은 낭만적인 느낌으로 사용되곤 한다. 하지만 성경에서 나그네는 어쩔 수 없이 타지에 기거하는 떠돌이를 의미한다. 믿음의 족장들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처럼, 이방인처럼, 순례자처럼 살았다. 하지만, 그들은 하늘에 속한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면서, 완전하고 궁극적인 약속을 내다보면서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 나의 신앙이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엎드리자. 더 나은 본향이라는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자.
더 나은 본향이라는 말씀이 내 것이 될 수 있어야, 순종이 쉬워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이 땅의 삶에 매몰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본향을 향해 담대히 걸어갔던 믿음의 조상들의 걸음과 보조를 맞추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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