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역대상 2:1-17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07-03 07:04
Views
599
2024년 7월 3일(수, 2019)
역대상 2:1-17절
야곱의 열두 아들들의 이름이 나온다. 다윗의 계보가 유다를 통해서 흘러간다. 유다의 계보가 헤스론에 이르고, 헤스론의 아들 람에서 다윗까지 이른다. 그리고 다윗의 직계 혈통의 계보가 나온다.
4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야곱의 계보가 넷째 아들인 유다를 통해 이어진다. 유다의 직계는 창세기 38장에서 밝히고 있듯이, 며느리인 다말이 낳은 베레스와 세라의 자손들이다. 족보는 구속사를 따라 기록하고 있다. 메시야가 나실 계보에 따라 유다 지파의 이름이 소개된다. 야곱의 장자가 르우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넷째 아들인 유다의 족보를 길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까닭은 역대기의 기록 목적 중 하나가 유다 왕국의 뿌리를 밝히는 데 있다. 또한 유다 왕조가 여호와 앞에 큰 은혜를 입은 언약의 왕조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선택은 때로 이해하기 어렵다. 은혜로 선택한 것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유다의 족보에서 인간의 부끄러운 실수와 범죄와 연약의 일들을 그대로 증거한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로 말미암아 쌍둥이 아들을 낳은 일을 기록한다. 이것은 유다의 부끄러운 실수였다. 유다는 아내가 죽은 후 한 창녀에게 들어간 것이 그의 며느리였다. 그것은 당시의 풍습대로 시아버지가 자기의 죽은 남편 대신 그 남동생을 자기에게 주어 죽은 남편의 집을 세우게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일종의 항의였다. 그러나 그 며느리 다말의 방법은 용납할 수 없는 심히 악한 일이었고, 유다로서도 말할 수 없이 창피한 일이었다. 오직 은혜로만 선택받고 쓰임 받고 있음을 되새기자. 자랑할 것 하나 없음을 고백하자.
하나님께서 타인을 사용하는 것을 둘째로 하고, 나를 사용하시는 것조차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저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은혜라는 말밖에는 할 수 없는 하나님을 사랑을 덧입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더욱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하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조그만 교만도 곧 깨우쳐 주시고, 주의 은혜 아래 늘 거하게 하옵소서. 아멘.
역대상 2:1-17절
야곱의 열두 아들들의 이름이 나온다. 다윗의 계보가 유다를 통해서 흘러간다. 유다의 계보가 헤스론에 이르고, 헤스론의 아들 람에서 다윗까지 이른다. 그리고 다윗의 직계 혈통의 계보가 나온다.
4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에게 베레스와 세라를 낳아 주었으니 유다의 아들이 모두 다섯이더라
야곱의 계보가 넷째 아들인 유다를 통해 이어진다. 유다의 직계는 창세기 38장에서 밝히고 있듯이, 며느리인 다말이 낳은 베레스와 세라의 자손들이다. 족보는 구속사를 따라 기록하고 있다. 메시야가 나실 계보에 따라 유다 지파의 이름이 소개된다. 야곱의 장자가 르우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넷째 아들인 유다의 족보를 길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까닭은 역대기의 기록 목적 중 하나가 유다 왕국의 뿌리를 밝히는 데 있다. 또한 유다 왕조가 여호와 앞에 큰 은혜를 입은 언약의 왕조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선택은 때로 이해하기 어렵다. 은혜로 선택한 것이라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유다의 족보에서 인간의 부끄러운 실수와 범죄와 연약의 일들을 그대로 증거한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유다로 말미암아 쌍둥이 아들을 낳은 일을 기록한다. 이것은 유다의 부끄러운 실수였다. 유다는 아내가 죽은 후 한 창녀에게 들어간 것이 그의 며느리였다. 그것은 당시의 풍습대로 시아버지가 자기의 죽은 남편 대신 그 남동생을 자기에게 주어 죽은 남편의 집을 세우게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일종의 항의였다. 그러나 그 며느리 다말의 방법은 용납할 수 없는 심히 악한 일이었고, 유다로서도 말할 수 없이 창피한 일이었다. 오직 은혜로만 선택받고 쓰임 받고 있음을 되새기자. 자랑할 것 하나 없음을 고백하자.
하나님께서 타인을 사용하는 것을 둘째로 하고, 나를 사용하시는 것조차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저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은혜라는 말밖에는 할 수 없는 하나님을 사랑을 덧입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더욱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고자 하오니 인도하여 주옵소서. 조그만 교만도 곧 깨우쳐 주시고, 주의 은혜 아래 늘 거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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