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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복음 11:17-37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4-12-14 08:54
Views
1448
2024년 12월 14일 (토, 2160)
요한복음 11:17-37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 되었을 때 예수님이 오시고, 마르다와 마리아는 주님이 계셨더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주님은 부활이요 생명인 자신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라 하시고, 나사로의 죽음에 우는 사람들을 보시며 비통히 여기신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 나간 마르다는 슬퍼하며 예수님의 부재에 대해 아쉬움과 서운함을 토로한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을 말씀하시지만, 마르다는 이것을 먼 훗날의 부활로만 이해한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며, 자신을 믿는 자에게 부활과 영생을 주는 분이심을 사람들이 깨닫길 원하신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위로하기 위해 부르신다. 마리아는 곡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에서 나와 예수님 앞에 엎드려 애통해하며 눈물을 흘린다. 예수님은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며 눈물을 흘리신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유대인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어떤 이들은 나사로에 대한 깊은 사랑 때문에 예수님이 우시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달리 어떻게 대처하지 못한 무기력한 분이기 때문에 우시는 것이라고 오해했다. 그들은 예수님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는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불신하는 모습이다.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는 세상에서 느끼는 슬픔과 좌절감으로 인해 하나님께 서운한 마음을 품기 쉽다. 자기 생각과 경험의 한계에 갇혀 신앙이 후퇴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내가 현실적으로 이해할 만한 것만 받아들이는 수준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초월적인 능력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과 부활이신 예수님으로 인한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 내 믿음의 좁은 시야로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의 권능은 우리의 생각과 상식을 초월하는 것임을 확신하자. 부활의 능력을 믿는 믿음에는 한계란 없다.

하나님! 현실적인 문제에 다다르면 작아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말씀으로 인해 새로운 힘을 얻습니다. 내 생각과 상식에 갇혀있지 말고,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겠사오니 저의 믿음을 굳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4-12-14 09:28

    어떤 상황에서도 생명과 부활이신 예수님으로 인한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ㅡ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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