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여호수아 24:1-13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6-02-26 07:31
Views
240
2026년 2월 26일 (목, 2534)
여호수아 24:1-13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애굽 탈출과 광야 생활, 그리고 가나안 정복에 이르기까지 베푸신 구원의 역사를 회상한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이 이스라엘의 칼이나 활로 이룬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였음을 선포하며 백성들이 받은 땅과 성읍이 수고 없이 얻은 선물임을 강조한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언약 갱신'의 서막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강 저쪽(유브라데)에서 우상을 섬기던 미천한 존재였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 그들을 열방의 복으로 세우셨음을 역설한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삭과 야곱을 거쳐 모세와 아론을 세우신 역사는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구속의 경륜이다. 특히 12절의 '왕벌' 비유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승리가 사실은 하나님이 앞서 행하신 영적 전쟁의 결과물임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이 거주하는 성읍과 먹는 포도나무, 감람나무는 그들이 심지 않은 것이며, 이는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맺은 열매임을 고백하게 한다.
24: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우리가 오늘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나의 노력과 수고 이전에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내가 건설하지 않은 성읍'에 살고 '내가 심지 않은 열매'를 먹고 있다는 고백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초적인 겸손이다. 오늘 내가 가진 것들을 나의 업적으로 여기며 교만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자. 오늘도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거저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
하나님!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모두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수고하지 않은 것들까지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앞서 싸워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의 열매들이 제 공로가 아님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직 겸손히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여호수아 24:1-13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부터 시작하여 애굽 탈출과 광야 생활, 그리고 가나안 정복에 이르기까지 베푸신 구원의 역사를 회상한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이 이스라엘의 칼이나 활로 이룬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와 은혜였음을 선포하며 백성들이 받은 땅과 성읍이 수고 없이 얻은 선물임을 강조한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언약 갱신'의 서막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강 저쪽(유브라데)에서 우상을 섬기던 미천한 존재였음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 그들을 열방의 복으로 세우셨음을 역설한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삭과 야곱을 거쳐 모세와 아론을 세우신 역사는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구속의 경륜이다. 특히 12절의 '왕벌' 비유는 이스라엘의 군사적 승리가 사실은 하나님이 앞서 행하신 영적 전쟁의 결과물임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이 거주하는 성읍과 먹는 포도나무, 감람나무는 그들이 심지 않은 것이며, 이는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맺은 열매임을 고백하게 한다.
24: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우리가 오늘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나의 노력과 수고 이전에 하나님의 예비하심과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내가 건설하지 않은 성읍'에 살고 '내가 심지 않은 열매'를 먹고 있다는 고백은 그리스도인의 가장 기초적인 겸손이다. 오늘 내가 가진 것들을 나의 업적으로 여기며 교만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자. 오늘도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거저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
하나님! 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모두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수고하지 않은 것들까지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앞서 싸워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제 삶의 열매들이 제 공로가 아님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직 겸손히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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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가진 것들을 나의 업적으로 여기며 교만해지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보자.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