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추석에 머여서 만두 파티를 했습니다.
머나먼 영국에서 우리만의 추석을 보냈답니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욱 기쁘고 감사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냈어요.
조복희 권사님이 소고기 민스를 협찬해주시고.. (작년에도 하셨는데.. 올해도~)
박정현 집사님이 만두피를….
정수진 집사님이 당면을 삶으셔서 잘게 다져오시는 것까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어려운 작업이지요!)
김병구 & 강민정 집사님네가 과일을 사오시고요. (그런데 너무 정신이 없어 함께 나누지를 못했네요..ㅠ.ㅠ;)
그리고 박기성 형제가 일찍 와서.. 여러분이 드신 만두의 속에 들어가는 배추 한박스를 잘게 다지는 수고를 했어요.
여러분들의 수고와 정성과 사랑으로 인하여..
너무 너무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