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이 함께 하는 신앙
성경 : 사무엘하 5:1-25절
설교 : 박상도 목사
* 조급해 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다윗은 기다릴 줄 아는 왕이었습니다. 속도보다는 정도를 걸었습니다. 왕국을 인위적으로 통일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가 강압적으로 북쪽 이스라엘을 굴복시켰다면 더 빨리 통일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으로 인한 남북의 골은 더욱 깊어 졌을 것입니다. 지름길이 반드시 지혜로운 길은 아닙니다. 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도 정도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음을 졸이고 급하게 처리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사이일 수록 이 말씀을 꼭 기억하십시오. 조급한 마음이 들어가면 힘이 들어갑니다. 힘이 들어가면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 사이에서 일하실 것을 믿으면 조급해 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습니다. 믿고 맡기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