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출애굽기 18:13-27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1-05-18 07:34
Views
1723
2021년 5월 18일(화, 945)
출애굽기 18:13-27절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작고 큰일들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여 타인의 도움, 특별히 권위 있는 자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모세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하루 동안 얼마나 있었을까? 그는 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었을까? 혹시 급하게 처리하느라 불만이 쌓이고 있지는 않았을까? 본문에는 백성들의 불평이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신약 시대에는 과부를 공궤하는 일로 인하여 불평이 나와 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원하는 사안을 사도들이 모두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원망이었다.
어떤 이는 작고 사소한 일일지 모르는 것으로 하루 종일 모세 만나기를 기다려야 했고, 어떤 때는 만나지도 못하고 다음 날을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다음 날에는 기다리던 어제의 순서가 뒤 밖이어서 또 하루 종일 땡볕에 서 있어야 하는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모세는 홀로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로 인하여 기진했을 것이고, 백성들은 그들 나름대로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들이 생김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지혜롭게 제안한다.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고, 백성들이 그 율법의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도록 하셨다. 백성들은 이 율법을 잘 배우고 실천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했다. 본능에 의해 살지 않고 말씀 안에서 살게 되면 그만큼 모세에게 갈 일이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동역자들을 세워 책임을 부여하라는 것이다. 어느 사회이든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려면 동역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동역자의 모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여 믿을 만하고 불의한 이익을 쫓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동역자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주어 재판하게 하고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헌신을 하게 해야 한다. 사도들은 교회 사역에 거의 모든 영역을 동역자들에게 위임하고 자신들은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세운 자들이 7명의 집사들이었다. 이드로의 제안을 살펴보며 내가 해야 할 일과 나누어야 할 일이 명확해진다. 사도들이 선언한 것처럼 신실한 말씀이 공동체를 이끌어 가도록 교육하고, 교육을 통하여 믿을만한 경건한 자를 세우고, 또한 세워진 동역자들이 그리스도의 건강한 몸을 이루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앞에 더욱 성실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더 깊은 영역에 자리하여 온전히 저를 주장하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말씀이 제 안에서 흘러넘치게 하시고, 동역자들에게 감명으로 용기로 더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또한 저의 작은 기도가 동역자들에게 힘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출애굽기 18:13-27절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작고 큰일들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여 타인의 도움, 특별히 권위 있는 자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다. 모세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하루 동안 얼마나 있었을까? 그는 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었을까? 혹시 급하게 처리하느라 불만이 쌓이고 있지는 않았을까? 본문에는 백성들의 불평이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신약 시대에는 과부를 공궤하는 일로 인하여 불평이 나와 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원하는 사안을 사도들이 모두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 원망이었다.
어떤 이는 작고 사소한 일일지 모르는 것으로 하루 종일 모세 만나기를 기다려야 했고, 어떤 때는 만나지도 못하고 다음 날을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다음 날에는 기다리던 어제의 순서가 뒤 밖이어서 또 하루 종일 땡볕에 서 있어야 하는 사람이 있지 않았을까? 모세는 홀로 감당하기 버거운 일들로 인하여 기진했을 것이고, 백성들은 그들 나름대로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들이 생김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날이 갈수록 더욱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본 장인 이드로가 모세에게 지혜롭게 제안한다.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고, 백성들이 그 율법의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도록 하셨다. 백성들은 이 율법을 잘 배우고 실천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했다. 본능에 의해 살지 않고 말씀 안에서 살게 되면 그만큼 모세에게 갈 일이 줄어들 것이다. 그리고 동역자들을 세워 책임을 부여하라는 것이다. 어느 사회이든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려면 동역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동역자의 모습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여 믿을 만하고 불의한 이익을 쫓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동역자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주어 재판하게 하고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헌신을 하게 해야 한다. 사도들은 교회 사역에 거의 모든 영역을 동역자들에게 위임하고 자신들은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세운 자들이 7명의 집사들이었다. 이드로의 제안을 살펴보며 내가 해야 할 일과 나누어야 할 일이 명확해진다. 사도들이 선언한 것처럼 신실한 말씀이 공동체를 이끌어 가도록 교육하고, 교육을 통하여 믿을만한 경건한 자를 세우고, 또한 세워진 동역자들이 그리스도의 건강한 몸을 이루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앞에 더욱 성실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더 깊은 영역에 자리하여 온전히 저를 주장하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말씀이 제 안에서 흘러넘치게 하시고, 동역자들에게 감명으로 용기로 더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또한 저의 작은 기도가 동역자들에게 힘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에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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