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삼상 18장 6-16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본문요약 :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니 백성들이 사울과 다윗을 찬양하였다. 그런데 백성들이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는 노래 소리를 들은 사울은 불쾌해하며 심히 노하며 다윗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런 사울에게 악령이 내렸고 사울은 쉴세없이 떠들다가 자기를 위하여 수금을 타는 다윗을 향해 창을 두번이나 던졌다. 그러나 다윗은 다 피하였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떠나 다윗에게 임하심을 느낀 사울은 두려워졌고 다윗을 천부장으로 임명해 자기 주위에서 물렸다. 천부장이 된 다윗은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므로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였고 이를 본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그를 사랑하였다.

붙잡은 말씀 :
14.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느낌과 묵상 :
하나님과 함께하니 본인이 나서지 않아도 모든 사람들이 그의 공적을 알아차리고 찬송하는 다윗이 되었다. 맡은 일 마다 누구보다 지혜롭게 행하게 되는 다윗이다. 그리고 나라가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다윗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있었으며 하나님의 일이 나의 일이며 하나님만이 중요한 사람이었다. 그랬더니 다른 모든 일 들도 다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기의 목숨을 노리고 날아오는 창도 2번이나 피할 수 있었다.
무엇이 먼저 인지 깨닫자. 세상의 최고 권위인 왕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임을.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해드렸을 때 세상의 영광은 내가 손 쓰지 않아도 그냥 따라오는 것임을.

적용과 결단 :
다윗에게 아무 공적도 없이 하나님께서 임하신 것은 아닐 것 같다. 그랬다면 욥처럼 사탄의 항의가 있었을 테니까. 하나님께서 쓰시는 다윗처럼 하나님의 일이 내 일이 되기까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 그 마음을 갖도록 깨닫도록. 하나님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흔들림 없는 사람이 되자. 매일매일 주님 앞에 변함없는 사람이 되자.

기도 :
주님께서 어떤 자에게 주님의 일을 맡기실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저희를 사랑하심이 변함 없는 주님처럼 변함없는 마음을 변함 없이 보여드릴 때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 꾸준한 자가 되게 하여주십시요. 변함없는 자가 되게하여주십시요. 그래서 주님의 사역을 이어받는 자가 도게 하여주십시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