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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호세아 7:1-16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2-07-21 07:02
Views
1681
2022년 7월 21일(목, 1371)
호세아 7:1-16절

에브라임의 죄악들이 드러난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모든 죄악을 마음에 두고 있지 않다. 데워진 화로처럼 음모가 난무하고 왕이 쓰러져도 하나님을 부르는 사람이 없다. 교만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찾지도 않는다.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애굽으로 앗수르로 가지만 결국 그들은 애굽 땅에서 조롱당할 것이다.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료하고자 하셨다. 치료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은 불순종하고 우상숭배하고 사회적으로 악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뿌리 깊은 죄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죄의 문제를 온전히 해결할 때 비로소 성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보내서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시며 심판을 선언하심으로 치료하고자 하셨다. 또한 죄악에 상응하는 직접적인 징계를 가하심으로 그들을 치료하고자 하신다. 그들에게 기근이나 전염병을 내리기도 하시고, 앗수르 같은 주변 강대국들로 하여금 그들을 침략하게 하시는 징계를 가하심으로 그들의 죄를 정화하신다. 불순물이 석인 금속을 풀무불에 연단하여 순전한 것으로 만드는 것처럼, 죄악에 찌든 그들을 고난과 징계의 풀무에 던져 정결케 하시는 일을 행하시는 것이다.

우리 몸에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그러면 의사가 가장 먼저 그 병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가진다. 그래서 병명을 찾고 그 병의 정도를 알아서 정확한 치료를 시작한다. 이와 같이 우리가 건강한 삶,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삶, 영적으로 강건한 삶을 살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서 낱낱이 고해야 한다. 성령의 조명을 통해 우리의 잘못이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나의 죄가 드러나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감추지 말고 드러내야 정확한 진단과 처방과 치료가 이어지듯이 죄 역시 마찬가지이다. 매일의 삶을 정확히 돌아보고 주님 앞에 엎드리자. 성령의 조명에 민감하게 반응하자.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손을 붙잡고 거부하거나 회피하지 말자.

하나님! 죄 문제 해결을 바라면서도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그러나 결코 하나님께 나의 죄를 가져가지 않으면 해결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교만과 게으름 속에 죄를 간과하며 살지 않기 원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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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목사 | 07:02 | Votes 1 | View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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