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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요한계시록 12:7-17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2-09-26 06:34
Views
1391
2022년 9월 26일(월, 1438)
요한계시록 12:7-17절

하늘에서 전쟁이 있어서 용이 이기지 못하고 하늘에서 쫓겨났다.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쫓겨났다. 하늘과 그 안에 거하는 사람들아, 즐거워하라. 용은 땅으로 쫓겨난 후에 아이를 낳은 여자를 쫓아갔다. 뱀이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했으나, 땅이 여자를 도와 강물을 삼켰다. 그러자 용이 여자의 후손과 전쟁하려고 떠나 바다 모래 위에 서 있었다.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려는 미가엘의 세력과 멸망으로 이끌려는 사탄의 세력 사이에 큰 영적 전쟁이 있다.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성도들을 고소함으로 대적한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어린양의 피, 곧 십자가로 이를 무력화하셨다.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성도들을 고소할 근거는 사라졌다. 그리스도의 승리를 기뻐하는 노래가 울려 퍼진다. 땅으로 내쫓긴 용은 최후까지 발악하며 여자를 박해한다. 그러나 여자는 독수리의 두 날개, 즉 하나님의 돌보심에 의해 광야로 인도받는다.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42개월, 즉 3년 반으로 6절과 동일한 기간이다. 뱀은 어떻게든 여자를 멸망시키고자 물을 토한다. 그러나 만물의 주가 되신 하나님이 피할 길을 주시며 보호하신다. 여자의 자손은 예수님의 증거를 가지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계속해간다.

교회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이 어떻게 공격할까? 육신의 질병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통해 고난 가운데 넘어뜨리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더욱 큰 공격은 ‘네가 이러고도 성도가 맞아?’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은 우리의 구원 자체를 흔드는 것이다. 신자의 믿음을 공격하는 것이다. 신자가 스스로의 의를 가지고 사탄의 공격을 이길 수 없다. 이럴 때일수록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임을 고백해야 한다. 사탄이 신자의 죄를 가지고 아무리 참소하여도,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그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가시는 분도 예수님의 은혜임을 믿어야 한다. 믿음으로 담대하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자. 나의 연약함에 눌리지 말고, 하나님의 능하심을 붙들자.

사탄이 나를 공격할 때, 나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자책하며 주저앉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붙들고 일어서게 하옵소서. 나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요,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사랑임을 더욱 붙들고 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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