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사도행전 7:37-53절 아침묵상
모세는 신명기에 “하나님이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고 기록하였다. 이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조상들이 모세를 거절하고 우상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을 기뻐하듯이, 현재의 이스라엘 백성도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자신들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존재를 섬기는 자로 자처했다. 믿음이란 내 감정이 편안하느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고 있느냐에 달려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삶일 수는 없다. 자신들을 위해 자기 손으로 만든 우상을 기뻐하는 것처럼, 나를 위해 만들어낸 지위, 명예, 성공, 물질, 자녀와 같은 것들을 섬기고 있지 않은가를 살펴야 한다. 예수님만으로 만족하지 못할 때 그는 우상숭배에 빠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지시한 대로 성막을 만들었고, 그 성막은 다윗의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 이후에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성전을 짓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다. 그러나 스데반은 하나님이 사람이 지은 성전에 계시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성전의 본래 의미를 잃어버리고 형식화하였기 때문에 이를 비판한 것이다. 하나님을 형식적으로 믿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에 빠져있었기에 하나님은 성전에서 떠나시고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성전도 파괴되도록 하셨다. 예수님 때에도 이와 같은 형식적인 신앙만 남아 있음에 하나님은 진노하신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2:19) 아무리 화려한 성전이 있어도 하나님이 떠나버린 성전은 무너져야 한다. 예수님이 곧 성전이요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갈 수 있다. 형식은 필요하지만 형식주의에 빠져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는 신앙에 빠져 있으면 안 된다. 할 수 있는 대로 예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목이 곧고 귀가 꽉 막힌 사람들이었기에 성령님을 거스르고 조상들이 선지자를 박해한 것처럼 행했다. 그래서 그들은 의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다. 천사가 전해준 율법을 받았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았다. 우리가 어떻게 매일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그분의 말씀으로 살 수 있는가?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이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신다(요15:26). 말씀을 읽을 때에 성령님을 의지해야 하고 그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성령님을 통해서만 귀가 열려 진정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고, 진실한 겸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교제를 하도록 이끌어 주신다. 주님과 나누는 인격적인 교제는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의 제자로 살며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할 것이다. 진리의 영이시여 내게로 오시옵소서. 제가 주의 말씀을 듣겠나이다.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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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15-24
박상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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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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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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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7-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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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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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2:1-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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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f I am pleased with the idol, made by own hands for myself, I should check myself if I serve the position, honor, material & children, made for me.
We can enter into the presence of God only through Jesus.
The personal fellowship with the Lord will make us live as Jesus' disciple and resemble Christ.
O Spirit of truth, come to me. I will listen to your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