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사도행전 22:22-29절 아침묵상
유대인들이 왜 갑자기 바울을 향하여 소리 지르고 죽여야 한다고 했을까? 바울이 행한 간증의 어떤 부분이 그들을 자극했을까? 유대인들이 절대로 용납하기 싫어하는 것,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바울은 자신이 태어난 곳, 자라난 배경, 도를 박해하며 살았던 자신의 삶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어떻게 예수님을 만나 회심하게 되었는지 설명했다.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방인에게로 보냈다고 말하자, 바울의 말을 듣던 사람들이 갑자기 격분하기 시작했다. 유대인들은 기본적으로 분리주의와 배타주의를 가지고 이방인을 대했다. 이는 자신들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기에 이방인들 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미다. 그런데 성전에서 바울에게 들린 말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유대인들이)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는 소리였다. 유대인들은 이 말을 인정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선민인 자신들을 외면하고 이방인들에게 바울을 보냈다는 말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그들이 당연히 폭발하였던 것이었다.
사람들은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통하여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산다.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면 조심스럽게 자신의 세계관을 이야기하며 상대방의 상태를 살핀다. 때로는 그 주장이 강하여 충돌하기도 하지만, 가능하면 자신의 세계관과 맞지 않으면 피하려고 한다. 대충 대화를 맞추며 크게 다툼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한다.
얼마 전에 이곳에 온 공무원을 만나 교제했었다. 믿지 않는 자와의 교제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여러 가지 대화를 하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만 충돌을 원치 않는 성품인 것을 알게 되었다. 나름대로 정치, 철학, 종교 등 여러 방면에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하셨다면 복음이 필요한 사람인데, 어떻게 생명의 복음을 나눠야할지 기도했다. 강하게 부딪히는 것도 한 방법이고, 서서히 보여주고 설명하고 깨닫도록 도와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로 후자의 모습으로 교제를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분명한 복음이 제시되어야 함을 안다. 바울의 간증이 어떤 사람들에게 격렬한 저항을 불러왔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가져다주었을 것이다. 하나님! 생명의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 생명의 열매가 맺혀질 수 있도록 그들에게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복음이 뿌려질 수 있도록 환경과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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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맨.. 복음은 전하지 않으면 복음의 생명을 잃게 됨을 알고 있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않게 하옵소서. 아맨.
O God, please, let me know how to preach the gospel of life in each every people whom I meet, and reign on their circumstances & hearts so that can be borne the fruit of the gosp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