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아가서 3:1-11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8-08 07:36
Views
1882
2023년 8월 8일(화, 1737)
아가서 3:1-11절
신부는 신랑을 찾아 성안을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그를 만나 어머니 집으로 함께 온다. 신랑인 솔로몬의 가마는 이스라엘 용사들이 허리에 칼을 차고 호위하고 있다. 레바논 나무로 된 가마는 은 기둥과 금 바닥으로 되어 있고, 신랑은 그의 어머니가 씌워 준 왕관을 썼다.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꿈에서 일어난 일일까? 여인은 침상에서 사랑하는 자를 찾는다. 그러나 찾지 못하고 일어나서 온 성을 헤매며 찾아다닌다. 순찰하는 자들에게도 수소문하며 찾는다. 여인이 연인을 지칭하는 표현은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이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다. 여인은 밤새 찾아다닌 끝에 드디어 연인을 만난다. 걱정과 두려움이 기쁨과 감격으로 바뀐다. 그 기쁨과 감격은 밤새 연인을 찾아 헤맨 수고를 한순간에 잊게 할 정도로 컸다. 마침내 사랑하는 연인을 만난 여인은 그를 붙잡고 어머니의 집으로 가기까지 놓지 않았다. 그가 없었을 때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를 잘 알았기에 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손을 놓지 않겠다는 간절한 다짐이다. 이제 감격스러운 혼인 예식이 펼쳐진다. 신랑 솔로몬이 향기를 풍기며, 가마를 타고 용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혼인 잔치가 벌어진 곳으로 온다. 솔로몬 왕은 레바논 나무로 만든 가마를 타고 혼인 예식에 온다. 가마 안에는 은과 금으로 꾸며져 있고, 사랑으로 충만했다. 그 가마를 타고 왕관을 머리에 쓴 솔로몬의 모습은 시온의 딸들은 물론이고 모두에게 찬양을 받기에 합당한 모습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래서 여인은 밤새도록 찾아 헤매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열심히 찾는다. 그리고 마침내 연인과 함께 있으면 절대 떨어질 수 없다는 결심을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주님은 우리를 붙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으신다. 문제는 내가 손을 너무 쉽게, 자주 놓아 버린다는 것이다. 손을 놓았을 때 내가 맛본 것은 근심과 좌절과 두려움뿐이다. 주님의 손을 꼬옥 붙잡자. 그 안에서 사랑과 평안을 누리도록 하자. 잠시 한눈팔았던 마음을 정리하고 주님께 집중하자.
예수님의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닮기 원합니다. 주님 손을 놓았을 때 맛본 근심과 좌절과 두려움을 생각합니다. 더 이상 그러한 생각에 함몰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온전한 사랑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손 꼭 잡고 가겠습니다. 아멘.
아가서 3:1-11절
신부는 신랑을 찾아 성안을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그를 만나 어머니 집으로 함께 온다. 신랑인 솔로몬의 가마는 이스라엘 용사들이 허리에 칼을 차고 호위하고 있다. 레바논 나무로 된 가마는 은 기둥과 금 바닥으로 되어 있고, 신랑은 그의 어머니가 씌워 준 왕관을 썼다.
4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
꿈에서 일어난 일일까? 여인은 침상에서 사랑하는 자를 찾는다. 그러나 찾지 못하고 일어나서 온 성을 헤매며 찾아다닌다. 순찰하는 자들에게도 수소문하며 찾는다. 여인이 연인을 지칭하는 표현은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이다.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다. 여인은 밤새 찾아다닌 끝에 드디어 연인을 만난다. 걱정과 두려움이 기쁨과 감격으로 바뀐다. 그 기쁨과 감격은 밤새 연인을 찾아 헤맨 수고를 한순간에 잊게 할 정도로 컸다. 마침내 사랑하는 연인을 만난 여인은 그를 붙잡고 어머니의 집으로 가기까지 놓지 않았다. 그가 없었을 때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를 잘 알았기에 이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손을 놓지 않겠다는 간절한 다짐이다. 이제 감격스러운 혼인 예식이 펼쳐진다. 신랑 솔로몬이 향기를 풍기며, 가마를 타고 용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혼인 잔치가 벌어진 곳으로 온다. 솔로몬 왕은 레바논 나무로 만든 가마를 타고 혼인 예식에 온다. 가마 안에는 은과 금으로 꾸며져 있고, 사랑으로 충만했다. 그 가마를 타고 왕관을 머리에 쓴 솔로몬의 모습은 시온의 딸들은 물론이고 모두에게 찬양을 받기에 합당한 모습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 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래서 여인은 밤새도록 찾아 헤매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열심히 찾는다. 그리고 마침내 연인과 함께 있으면 절대 떨어질 수 없다는 결심을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이다. 주님은 우리를 붙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으신다. 문제는 내가 손을 너무 쉽게, 자주 놓아 버린다는 것이다. 손을 놓았을 때 내가 맛본 것은 근심과 좌절과 두려움뿐이다. 주님의 손을 꼬옥 붙잡자. 그 안에서 사랑과 평안을 누리도록 하자. 잠시 한눈팔았던 마음을 정리하고 주님께 집중하자.
예수님의 사랑하는 마음을 온전히 닮기 원합니다. 주님 손을 놓았을 때 맛본 근심과 좌절과 두려움을 생각합니다. 더 이상 그러한 생각에 함몰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온전한 사랑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손 꼭 잡고 가겠습니다. 아멘.
Total 4,042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2060 |
New 고린도전서 1:10-17
박상도목사
|
07:02
|
Votes 1
|
Views 20 | 박상도목사 | 07:02 | 1 | 20 |
![]()
이보경
|
07:26
|
Votes 1
|
Views 25 | 이보경 | 07:26 | 1 | 25 | |
2059 |
고린도전서 1:1-9 (1)
박상도목사
|
2025.09.15
|
Votes 0
|
Views 16 | 박상도목사 | 2025.09.15 | 0 | 16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15
|
Votes 0
|
Views 19 | 이보경 | 2025.09.15 | 0 | 19 | |
2058 |
이사야 66:15-24
박상도목사
|
2025.09.13
|
Votes 1
|
Views 74 | 박상도목사 | 2025.09.13 | 1 | 74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13
|
Votes 0
|
Views 15 | 이보경 | 2025.09.13 | 0 | 15 | |
2057 |
이사야 66:7-14 (1)
박상도목사
|
2025.09.12
|
Votes 1
|
Views 53 | 박상도목사 | 2025.09.12 | 1 | 53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12
|
Votes 0
|
Views 55 | 이보경 | 2025.09.12 | 0 | 55 | |
2056 |
이사야 66:1-6
박상도목사
|
2025.09.11
|
Votes 0
|
Views 64 | 박상도목사 | 2025.09.11 | 0 | 64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11
|
Votes 0
|
Views 26 | 이보경 | 2025.09.11 | 0 | 26 | |
2055 |
이사야 65:17-25 (1)
박상도목사
|
2025.09.10
|
Votes 0
|
Views 43 | 박상도목사 | 2025.09.10 | 0 | 43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10
|
Votes 1
|
Views 39 | 이보경 | 2025.09.10 | 1 | 39 | |
2054 |
이사야 65:1-16
박상도목사
|
2025.09.09
|
Votes 0
|
Views 40 | 박상도목사 | 2025.09.09 | 0 | 40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09
|
Votes 1
|
Views 46 | 이보경 | 2025.09.09 | 1 | 46 | |
2053 |
이사야 64:1-12 (1)
박상도목사
|
2025.09.08
|
Votes 1
|
Views 39 | 박상도목사 | 2025.09.08 | 1 | 39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08
|
Votes 1
|
Views 43 | 이보경 | 2025.09.08 | 1 | 43 | |
2052 |
이사야 63:7-19
박상도목사
|
2025.09.06
|
Votes 1
|
Views 67 | 박상도목사 | 2025.09.06 | 1 | 67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06
|
Votes 1
|
Views 38 | 이보경 | 2025.09.06 | 1 | 38 | |
2051 |
이사야 63:1-6 (1)
박상도목사
|
2025.09.05
|
Votes 0
|
Views 48 | 박상도목사 | 2025.09.05 | 0 | 48 |
![]() ![]() ![]() ![]() ![]() ![]() ![]() ![]() ![]() ![]() ![]()
이보경
|
2025.09.05
|
Votes 0
|
Views 43 | 이보경 | 2025.09.05 | 0 | 43 |
Post Views: 1,292,619
주님 손을 놓았을 때 맛본 근심과 좌절과 두려움을 생각합니다. 더 이상 그러한 생각에 함몰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온전한 사랑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A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