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시편 73:1-14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8-21 07:37
Views
1675
2023년 8월 21일(월, 1748)
시편 73:1-14절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아삽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자 질투가 나서 넘어질 뻔한다. 악인은 교만하고 강포하며 하나님을 무시하는데도 고난 없이 항상 평안하기 때문이다. 재난과 징벌을 당하는 아삽은 이런 악인을 보며, 깨끗하게 산 것이 헛되다고 한탄한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지만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한 일들이 많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는 마음은 고통이다. 악인들에게 고통도 없고 고난이 찾아오지도 않아 보인다. 하나님이 악인들을 관대하게 대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은 종종 악인들을 즉각적으로 심판하지 않으심으로 그들이 악을 쌓게 두신다. 악인들의 형통은 교만을 부추긴다. 교만은 그들의 목걸이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으스댄다. 교만은 타인에게 폭력으로 드러난다. 악인들의 특징은 욕심이 넘치고 교만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고, 더 많은 것을 계획한다. 그칠 줄 모르는 악인들은 스스로 높은 데서 거만하게 생각한다. 악인들의 종착역은 불신이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며 주절거리며 하나님을 모욕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아삽은 악인의 삶을 보며 자신의 경건한 삶을 한탄한다. 악인은 사악함에도 불구하고 형통한 삶을 누리고, 자신은 경건한 삶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받기 때문이다.
의인은 고난으로 아픈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고통은 악인의 형통으로 인한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는 것이다. 의인은 매일 자신을 점검하며 거룩하기를 다짐한다. 날마다 손을 씻어 무죄함을 증명해 나간다. 그러나 거룩한 삶은 고난을 제거해 주지 않았다. 의인은 여전히 하나님 앞에 재난을 당하며 징벌을 받는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부재도 아니고 징벌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사랑이다. 거룩하게 살기를 다짐하는 이들은 악한 세상에서 고통을 당하기 마련이다. 이런 마음이 들수록 세상을 보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선하심을 더욱 의지하자.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소유와 성공이 하나님 자녀의 기준이 아님을 기억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비록 현실에서는 어려움을 겪게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멈추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갈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시편 73:1-14절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아삽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자 질투가 나서 넘어질 뻔한다. 악인은 교만하고 강포하며 하나님을 무시하는데도 고난 없이 항상 평안하기 때문이다. 재난과 징벌을 당하는 아삽은 이런 악인을 보며, 깨끗하게 산 것이 헛되다고 한탄한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지만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이들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한 일들이 많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는 마음은 고통이다. 악인들에게 고통도 없고 고난이 찾아오지도 않아 보인다. 하나님이 악인들을 관대하게 대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은 종종 악인들을 즉각적으로 심판하지 않으심으로 그들이 악을 쌓게 두신다. 악인들의 형통은 교만을 부추긴다. 교만은 그들의 목걸이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으스댄다. 교만은 타인에게 폭력으로 드러난다. 악인들의 특징은 욕심이 넘치고 교만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 하고, 더 많은 것을 계획한다. 그칠 줄 모르는 악인들은 스스로 높은 데서 거만하게 생각한다. 악인들의 종착역은 불신이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며 주절거리며 하나님을 모욕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아삽은 악인의 삶을 보며 자신의 경건한 삶을 한탄한다. 악인은 사악함에도 불구하고 형통한 삶을 누리고, 자신은 경건한 삶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받기 때문이다.
의인은 고난으로 아픈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보다 더한 고통은 악인의 형통으로 인한 하나님의 부재를 느끼는 것이다. 의인은 매일 자신을 점검하며 거룩하기를 다짐한다. 날마다 손을 씻어 무죄함을 증명해 나간다. 그러나 거룩한 삶은 고난을 제거해 주지 않았다. 의인은 여전히 하나님 앞에 재난을 당하며 징벌을 받는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부재도 아니고 징벌은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사랑이다. 거룩하게 살기를 다짐하는 이들은 악한 세상에서 고통을 당하기 마련이다. 이런 마음이 들수록 세상을 보지 말고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자.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선하심을 더욱 의지하자.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소유와 성공이 하나님 자녀의 기준이 아님을 기억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비록 현실에서는 어려움을 겪게 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멈추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에게까지 자라갈 수 있도록 하나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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