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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Re:사사기 9:46-57절

Author
이보경
Date
2024-02-29 08:19
Views
1139
*본문 요약;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엘브릿 신전의 밀실로 피한 것을 아비멜렉이 알고 그의 백성들과 함께 나뭇가지를 밀실 위에 놓고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아비멜렉이 데베스도 점령하여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 남은자들도 불사르려 하다가,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의 칼로 자신을 죽여 여자에 의해 죽게되는 결과를 면하게 해달라고 하여 그 청년이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붙잡은 말씀;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느낌과 묵상;47이미성을 헐고 소금을 뿌릴정도로 세겜성을 극심하게 파괴한 아비멜렉은 망대에 모인 남은 세겜사람들마저 49불태운다. 69명의 자기 형제들의 피를 흘린 자가 1000명의 목숨도 단번에 헤치운다. 선과는 다르게 악의 극대화는 얼마나 쉬운지를 깨닫는다. 52 자기에게 대항하는 자들을 끝까지 멸하려는 아비멜렉. 이미 악에 물들대로 물들어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가게된 자 54를  죽음의 순간에서도 모면하고 싶은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응징하신다. 56아비멜렉이 자기 형제를 죽인 것은 그 아버지 기드온에게 악을 행한 것이라 기록한다. 마치 하나님이 그의 형상으로 만드신 사람에게 악을 행하는 것은 그를 만드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 악을 행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는 뜻? 그래서 원수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취하지 말라 하신 것 같다. 57악행을 일삼던 자가 악을 징벌하는 도구가 되어 그 자신도 감당하기 힘든 수치스러움을 안고 삶을 마감한다. 

*적용과 결단;성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한 사람의 생명을 향하여 악한 마음이 일어날 때, 하나님께 악을 행하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그 모든 원한과 판단을 주님께 맡겨야 겠다. 

*기도;우리를 그 형상대로 지으사 자기의 자녀삼으신 하나님, 그 아버지를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판단과 보복을 포기하고,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Total Reply 1

  • 2024-02-29 08:54

    그래서 원수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하고, 악은 모양이라도 취하지 말라 하신 것 같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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