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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시편 99:1-9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02-27 07:48
Views
733
2025년 2월 27일 (목 2223)
시편 99:1-9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 위에 높으시다. 정의를 사랑하시며 공의를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신다. 모세와 아론과 사무엘은 하나님께 간구해 응답받았다. 하나님은 행위대로 갚으시지만 용서하시는 분이다.

시온은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진 예루살렘을 지칭한다. 이곳은 구원과 축복이 완전히 임한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상징적 처소다. 주의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그분의 능하신 창조와 구원의 역사, 그분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 공의로우심을 바라보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송해야 한다. 하나님은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는 분이시다. 이는 그분의 의로우심과 보상과 형벌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의미한다. 악인은 그들이 행한 대로 징벌을 받을 것이다. 의인은 악인의 압제로부터 구원받을 것이다. 발등상 앞에서 경배한다는 의미는 여호와를 신앙의 대상으로 그저 이상적인 분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실재적인 왕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 통치 앞에 순종하며 복종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앙의 선조들 역시 연약한 존재로 죄를 범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해주시기를 기뻐하셨다. 의인들의 간구에 응답하시고 증거와 율례를 주시며, 이를 행한 백성에게 그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곧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며 찬양해야 한다.

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시인은 하나님은 거룩하다고 정의하며 찬양한다. 위엄이 가득한 하나님의 통치에서 거룩함을 느낀다. 왕이 보좌에 앉아서 그분의 위엄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그룹(시온소) 사이에 좌정하셔서 온 세상에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신다. 특별한 일을 행하지 않아도, 그것만으로도 땅이 감당하지 못해 흔들린다. 왕의 권위를 본 백성은 그 발 앞에 엎드린다. 하나님은 온 세계의 주인이 되시므로 모든 나라들이 그의 발아래에 무릎 꿇는다. 그 권위를 어디에 비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묵상하자. 더 겸손히 무릎 꿇고 거룩을 추구하며 오늘을 보내자.

하나님의 거룩을 생각하면 부끄럽고 연약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희를 거룩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조금이라도 거룩한 하나님의 품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5-02-27 08:50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묵상하자. 더 겸손히 무릎 꿇고 거룩을 추구하며 오늘을 보내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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