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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이사야 48:1-11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08-11 06:44
Views
653
2025년 8월 11일 (월, 2364)
이사야 48:1-11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진실과 의로 행하지 않는 백성을 하나님은 책망하신다. 그들은 목이 곧고 마음이 굳어 우상을 의지하기 쉬웠지만, 하나님은 오래전부터 일들을 미리 알리심으로 자신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셨다. 또한 하나님은 백성을 ‘고난의 풀무’에서 연단하시되 멸하려 하심이 아니라, 자기 이름을 위하여 구원하시고 영광을 다른 이에게 주지 않으신다.

이 본문은 바벨론 포로기의 배경 속에서, 겉으로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만, 삶으로는 어긋난 백성을 드러낸다. ‘유다의 근원’에서 나왔다는 말은 특권이 아니라 언약의 책임을 상기시킨다. 하나님이 ‘이전 일을 알리셨다’ 하심은 예언의 성취로 우상의 헛됨을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라는 표현은 우리를 짓부수려는 심판이 아니라 목적 있는 연단임을 보여준다. 그 목적은 우리의 안락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곧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의 회복이다. 예수께서도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내고 그 영광을 이루셨듯, 우리의 구원과 순종은 하나님의 영광과 맞닿아 있다.

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하나님을 부른다고 말만 하기보다, 진실과 의로 그 이름에 합당하게 살고 있는지 돌아본다. 지금 겪는 어려움이 폐기 처분이 아닌 ‘연단’이라면, 낙심 대신 배우고 다듬어질 것을 기대한다. 우상이 줄 수 없는 확실함을 하나님은 미리 말씀하시고 성취하심으로 주신다. 오늘의 선택이 내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이 되도록 마음을 정한다.

주님, 저를 고난의 풀무에서 다듬으실 때 두려움보다 신뢰로 서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이 욕되게 되지 않도록 제 말과 행실을 진실과 의로 지켜 주옵소서. 오늘 제 삶을 통하여 주의 영광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5-08-11 07:44

    지금 겪는 어려움이 폐기 처분이 아닌 ‘연단’이라면, 낙심 대신 배우고 다듬어질 것을 기대한다 ㅡ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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