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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Re:사무엘하 13:1-22절

Author
이보경
Date
2021-08-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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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본문 요약; 다윗의 아들 암논이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사랑하나, 그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 때문에 울화로 말미암아 병이 되니 요나답이라는 간교한 친구가 암논에게 침상에 누워 병든 체하다가 네 아버지가 너를 보러 오거든 원하건대 내 누이 다말이 와서 내가 보는 데에서 떡을 차려 그의 손으로 먹여 주게 하옵소서 하라 하니, 암논이 곧 요나답의 말대로 하여 다윗이 다말을 보냈다. 다말이 와서 과자를 만들자, 암논이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고, 다말에게 이르되 음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에서 먹으리라 하니 다말이 자기가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에 들어가 그의 오라버니 암논에게 이르러 그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 때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억지로 다말과 동침하니라. 그리하고 암논이 그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전에 사랑하던 사랑보다 더하여 다말을 내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 다말이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얹고 가서 크게 울부짖으니라.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되 그는 네 오라버니이니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이에 다말이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였으나, 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붙잡은 말씀;21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느낌과 묵상;2다말이 쳐녀이므로 암논이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은 암논의 사랑의 질을 표현하는 말 인것 같다. 6. 썩은 음식에 파리가 꼬이듯 부패한 욕정에 간교한 꾀가 더해진다. 15암논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사악한 욕정이었음이 드러난다. 19 다말의 마음이 얼마나 억울했을까? 21그저 노한 것으로 자기 집에서 벌어진 죄에 대한 반응을 멈춘 것이 안타깝다. 다윗이 암논을 처벌하지 않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자신이 하나님께 배운 죄의 댓가를 암논에게도 가르쳤다면, 암논의 죽음과 압살롬의 반역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사울에게 쫓겨다닐 때 목숨을 내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그 열심이 가정을 다스리는 모습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다윗의 집이 죄의 영향력이 실행되는 곳이 되버렸다.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이후 그의 지혜가 급격히 쇠락한 것 같다. 회개를 통해 그 죄는 용서받았다고 해도, 그 죄의 결과는 못자국 처럼, 다윗과 다윗의 가정에 남는다. 7장의 약속으로 그저 평안함속에 안주해 버렸을까?

*적용과 결단;죄의 영향력을 간과하지 말자. 내 죄의 영향력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간다. 경계에 경계를 더하라는 말씀을 따라 말씀묵상을 통해 늘 내 죄를 살피자. .

*기도; 하나님, 죄에 대한 끊임없는 경계로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흐를 수 있는 죄의 영향력을 차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1-08-06 13:50

    내 죄의 영향력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간다....아멘...죄의 심각성을 늘 마음에 새기며, 한 순간이라도 죄에 무너지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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