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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열왕기하 11:1-12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1-11-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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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
2021년 11월 24일(수, 1134)
열왕기하 11:1-12절

아달랴가 왕의 자손을 모두 죽이고 스스로 통치자가 되었다. 그때 요아스가 유모와 함께 성전에서 6년 동안 숨어 지냈고, 7년째에 여호야다가 백부장들과 언약을 맺고 왕의 아들을 그들에게 보여 주었다.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함께 성전에서 왕의 아들 요아스에게 왕관을 씌우고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는 왕의 만세를 불렀다.

2절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예후가 기름 부음을 받고 쿠데타를 일으켜 이스르엘에서 요람을 죽였을 때 그와 함께 있던 유다 왕 아하시야도 죽인다. 이로 인해 왕이 없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된 유다에서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이자 아하시야의 어머니인 아달랴가 왕좌를 차지한다. 아달랴는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이후에 자신의 왕권에 위협이 되는 왕의 아들들을 모두 죽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 왕조를 향한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기 위해 아달랴가 모든 왕자의 생명을 빼앗는 급박한 상황 가운데서도 대제사장인 여호야다의 아내인 여호세바를 통해 요아스를 보호하셨다. 그뿐 아니라 6년 동안 온전히 보호해 주시고 제사장의 손에서 자라게 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다윗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시며 그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분이다.

아달랴로 말미암아 다윗의 씨가 멸절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왕위를 이를 만한 왕의 자손들을 모두 죽였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시다. 다윗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어떤 위기가 와도 다윗 왕국의 씨를 보존하신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새 언약을 맺은 우리는 불꽃같은 눈으로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안전하다. 하나님은 나를 악한 세력으로부터 늘 보호하시고 지켜주신다. 지금도 하나님은 이 세상 가운데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왕 같은 제사장인 나를 전능자의 그늘 아래 숨겨주신다. 주님 안에 안전이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두려워하지 말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께 집중하자.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 나의 산성이시다.

하나님을 노래했던 다윗처럼 저도 주님을 노래하기 원합니다. 나의 안전한 반석이 되어주시고, 구원의 뿔이 되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를 새 언약 안에 살게 하시고, 성령님께서 늘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환경은 열악해도 주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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