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창세기 42:26-38절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3-03-28 06:51
Views
1627
2023년 3월 28일(화, 1621)
창세기 42:26-38절
여관에서 형제 중 한 사람이 자루 아귀에 돈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가나안에 돌아온 형들은 야곱에게 모든 일을 보고하며 베냐민을 데려가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모두가 자루 속에 든 돈뭉치를 발견하고 두려워한다. 야곱은 요셉과 시므온에 이어 베냐민까지 잃을 수 없다고 말한다.
28 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형들이 회개하도록 압박하는 요셉의 의도적 추궁이 계속된다. 형들이 곡식을 싣고 떠날 때 요셉은 그들의 자루에 돈을 도로 넣어 둠으로써 그들에게 절도 혐의를 뒤집어씌울 명분을 마련해 놓는다. 형들은 여관에서 자루에 돈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두려워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일을 행하셨는지 탄식하며 원망한다. 그들은 그 일로 자신들이 화를 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집에 돌아와 이 사건을 아버지 야곱에게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정탐꾼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막내 베냐민을 애굽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말한다. 요셉의 형들과 아버지 야곱은 자루 속에 들어 있는 돈을 보고 두려워한다. 야곱은 요셉과 시므온에 이어 이제 베냐민까지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들들을 비난한다. 르우벤이 두 아들의 목숨을 걸고 베냐민을 데려가고자 아버지를 설득하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야곱은 베냐민이 재난을 당하면 자신도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야곱은 다른 아들 시므온을 구해야 한다 할지라도 베냐민을 애굽에 데려갈 수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르게 깨닫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의 삶에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알아야 언제나 찬양과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 때문에 염려와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그러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 여정을 선하게 인도하시며, 모든 고난과 위기에서도 섭리와 보호의 손길을 보내고 계심을 믿고 따르자. 그래서 원망이 아닌 감사와 기대로 주님을 바라보자.
저에게 다가오는 모든 상황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무리 암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 보호의 손길이 머물고 있음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제 입술에 원망이 아닌 감사와 찬양이 멈추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창세기 42:26-38절
여관에서 형제 중 한 사람이 자루 아귀에 돈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가나안에 돌아온 형들은 야곱에게 모든 일을 보고하며 베냐민을 데려가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모두가 자루 속에 든 돈뭉치를 발견하고 두려워한다. 야곱은 요셉과 시므온에 이어 베냐민까지 잃을 수 없다고 말한다.
28 그가 그 형제에게 말하되 내 돈을 도로 넣었도다 보라 자루 속에 있도다 이에 그들이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며 말하되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고
형들이 회개하도록 압박하는 요셉의 의도적 추궁이 계속된다. 형들이 곡식을 싣고 떠날 때 요셉은 그들의 자루에 돈을 도로 넣어 둠으로써 그들에게 절도 혐의를 뒤집어씌울 명분을 마련해 놓는다. 형들은 여관에서 자루에 돈이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두려워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일을 행하셨는지 탄식하며 원망한다. 그들은 그 일로 자신들이 화를 당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집에 돌아와 이 사건을 아버지 야곱에게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정탐꾼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막내 베냐민을 애굽으로 데려가야 한다고 말한다. 요셉의 형들과 아버지 야곱은 자루 속에 들어 있는 돈을 보고 두려워한다. 야곱은 요셉과 시므온에 이어 이제 베냐민까지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들들을 비난한다. 르우벤이 두 아들의 목숨을 걸고 베냐민을 데려가고자 아버지를 설득하지만 별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야곱은 베냐민이 재난을 당하면 자신도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야곱은 다른 아들 시므온을 구해야 한다 할지라도 베냐민을 애굽에 데려갈 수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르게 깨닫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의 삶에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알아야 언제나 찬양과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 때문에 염려와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그러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 여정을 선하게 인도하시며, 모든 고난과 위기에서도 섭리와 보호의 손길을 보내고 계심을 믿고 따르자. 그래서 원망이 아닌 감사와 기대로 주님을 바라보자.
저에게 다가오는 모든 상황을 주님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무리 암울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고 보호의 손길이 머물고 있음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제 입술에 원망이 아닌 감사와 찬양이 멈추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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