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말씀묵상

시편 111:1-10

Author
박상도목사
Date
2025-12-26 07:43
Views
387
2025년 12월 26일 (금, 2482)
시편 111:1-10

시인은 온 마음을 다해 회중 가운데서 여호와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자신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는 분으로, 백성에게 양식을 주시고 나라들의 기업을 주심으로 그 능력을 나타내셨다. 시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선포하며,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다 훌륭한 지각을 가졌다고 노래한다.

본문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분이 역사 속에서 행하신 구체적인 사역들을 찬양한다. 시인은 하나님의 행사가 '존귀하고 엄위하며' 그의 의가 ‘영원히 서 있다’고 고백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변치 않는 진리임을 의미한다. 특히 하나님이 '언약을 기억하신다'는 표현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한 선포가 아니라, 그분의 위대함 앞에 서는 거룩한 경외심이며, 이것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지혜와 통찰의 출발점이다.
 
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며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려 하지만, 진정한 지혜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데서 시작된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베푸신 크고 작은 은혜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첫 번째 마땅한 태도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따르는 삶은 단순히 도덕적인 행위가 아니라, 세상을 바르게 분별하는 가장 명철한 지각을 소유하는 길이다. 오늘도 내 삶의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경외하며, 주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신뢰하며 당당하게 걸어가자.

하나님! 주님께서 행하신 위대하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며 온 마음으로 찬양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인간의 꾀를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을 경외함으로 얻는 참된 지혜와 지각을 허락하소서. 언약을 영원히 지키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여 오늘도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아멘.
Total Reply 1

  • 2025-12-26 09:45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단순한 선포가 아니라, 그분의 위대함 앞에 서는 거룩한 경외심이며, 이것이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지혜와 통찰의 출발점이다. ㅡ아멘


    Total 4,489
    NumberTitleAuthorDateVotesViews
    2293
    New 느헤미야 1:1-11 (1)
    박상도목사 | 06:59 | Votes 1 | Views 11
    박상도목사06:59111
    New Re:느헤미야 1:1-11
    이보경 | 07:38 | Votes 0 | Views 9
    이보경07:3809
    2292
    누가복음 24:36-53 (1)
    박상도목사 | 2026.06.13 | Votes 1 | Views 38
    박상도목사2026.06.13138
    Re:누가복음 24:36-53
    이보경 | 2026.06.13 | Votes 0 | Views 17
    이보경2026.06.13017
    2291
    누가복음 24:13-35 (1)
    박상도목사 | 2026.06.12 | Votes 1 | Views 32
    박상도목사2026.06.12132
    Re:누가복음 24:13-35
    이보경 | 2026.06.12 | Votes 0 | Views 34
    이보경2026.06.12034
    2290
    누가복음 24:1-12 (1)
    박상도목사 | 2026.06.11 | Votes 1 | Views 43
    박상도목사2026.06.11143
    Re:누가복음 24:1-12
    이보경 | 2026.06.11 | Votes 0 | Views 37
    이보경2026.06.11037
    2289
    누가복음 23:44-56 (1)
    박상도목사 | 2026.06.10 | Votes 1 | Views 59
    박상도목사2026.06.10159
    Re:누가복음 23:44-56
    이보경 | 2026.06.10 | Votes 0 | Views 42
    이보경2026.06.10042
    2288
    누가복음 23:26-43 (1)
    박상도목사 | 2026.06.09 | Votes 1 | Views 44
    박상도목사2026.06.09144
    Re:누가복음 23:26-43
    이보경 | 2026.06.09 | Votes 0 | Views 48
    이보경2026.06.09048
    2287
    누가복음 23:13-25
    박상도목사 | 2026.06.08 | Votes 1 | Views 48
    박상도목사2026.06.08148
    Re:누가복음 23:13-25
    이보경 | 2026.06.08 | Votes 0 | Views 41
    이보경2026.06.08041
    2286
    누가복음 23:1-12 (1)
    박상도목사 | 2026.06.06 | Votes 1 | Views 66
    박상도목사2026.06.06166
    Re:누가복음 23:1-12
    이보경 | 2026.06.06 | Votes 0 | Views 52
    이보경2026.06.06052
    2285
    누가복음 22:63-71 (1)
    박상도목사 | 2026.06.05 | Votes 0 | Views 49
    박상도목사2026.06.05049
    Re:누가복음 22:63-71
    이보경 | 2026.06.05 | Votes 0 | Views 46
    이보경2026.06.05046
    2284
    누가복음 22:54-62 (1)
    박상도목사 | 2026.06.04 | Votes 1 | Views 62
    박상도목사2026.06.04162
    Re:누가복음 22:54-62
    이보경 | 2026.06.04 | Votes 0 | Views 56
    이보경2026.06.04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