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2 막 4:35-41

본문요약

저녁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하셨다. 배를 타고 가던 중 큰 광풍이 일어 배가 물에 잠기게 되었다. 주무시고 계셨던 예수님을 제자들이 깨우며 도움을 청하니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을 꾸짖으시고 잠잠하라 명령하시자 호수가 잔잔해졌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꾸짖으셨고 제자들은 바람과 파도까지도 그분에게 순종하는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였다.

 

붙잡은 말씀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느낌과 묵상

제자들은 예수님의 한마디로 호수가 잔잔해지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다. 앞에 풍랑을 만났을 때의 절망적인 두려움이 예수님의 권능 앞에 경외심으로 바뀌게 된다. 내 마음안에 예수님이 계시므로 나의 두려움의 대상 또한 바뀌길 소망한다.

 

적용과 결단

풍랑을 보지 말고 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바라보기.

 

기도

주님 저는 아직도 인생의 작은 풍랑 하나에도 두려움에 떠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풍랑을 만날 때에 주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풍랑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주님 안에서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아멘.